2007년 04월 07일
샤이닝 티어즈 X 윈드 1화
원래 1화면 무조건 받아서 보는 게 습관이라, 샤이닝 티어즈- 라는 제목이길래 어디서 들어봤다 싶기만 했었죠. 그런데 막 플레이하면서 오프닝을 듣는 순간, '이거!!' 하는 말이 저절로... 왜냐면 호시 소이치로 노래라 전에 즐겨 들었던 노래거든요;;(호시 노래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노래라는;) 그런데 당당히 오프닝이라서 머릿속엔 혼란이 가득. 아니, 왜 이 노래가 여기에??? 신작이 아니었나? 싶어서요.
스폰서에 SEGA가 뜨길래 이게 게임 원작인 걸 알았고, 그제야 대충 이해가 가더군요;;;(바보같이. 들어본 노래면 게임을 의심했어야 했는데..;;)
작화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죠. 쿠와시마 호우코의 목소리로 시작한 것도 좋았고, 오키아유 료타로에 이시다 아키라 목소리가 바로 들려오니 행복하기까지! 이렇게 귀가 즐거운 캐스팅의 작품은 꽤 오랜만이니까요.(적어도 4월 신작에서는 이렇게 거물들이 포진한 캐스팅은 얼마 없죠~)
그래서 기대기대하며 계속 봤는데.... 갑자기 사건이 시작되는 거라든지, 전개가 정말로 실망스럽더군요. 스토리 라인은 나쁘지 않지만, 급한 걸로 모자라 뜬금없기까지 한 진행에 중간중간 꺼버리고 싶은 충동도 들었을 정도입니다.
그래도 성우빨로(주연의 호시 소이치로나 호리에 유이만 해도 상당한 클래스니까요~) 대충 다 넘긴 다음, 곧바로 샤이닝 티어즈 정보부터 찾아 나섰습니다.
PS2판 게임 인데, 크로스 윈드(X wind)는 샤이닝 티어즈의 새 버전이라나. 첫 버전의 주인공은 이시다 아키라가 연기하는 키리야라는 놈인 모양이더군요.(솔직히 도입부 부분에서 키리야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..) 다만 크로스 윈드는 그 첫 버전을 소우마(cv.호시 소이치로)의 시점에서 전개해나가는 거라고. 애니는 크로스 윈드로서- 소우마가 주인공입니다. 네. 그렇죠. 일단은.
하지만.... 작화랑 성우진만 괜찮다 뿐이지, 그 외의 부분에서는 실망에 실망을 거듭할 뿐이라서, 과연 제가 이걸 계속 봐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. 그래서 2화를 보고 판단할 예정입니다. 솔직히, 그리 추천할 만한 애니는 아니군요. 아무리 성우팬이라도 그닥 허용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서.
p.s. 개인적으로 이시다와 호시를 비교하자면 호시에 대한 호감도가 낮은 것도 실망의 이유가 될 수 있겠죠. 호시가 주인공인 애니라면 감상이 약간은 달라졌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. 뭐- 이건 차기 작을 홍보하는 면도 있다고 하니까요, 어쩔 수 없으려나.
# by | 2007/04/07 17:01 | 애니 | 트랙백 | 덧글(7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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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개가 너무 빠르다고 할까요? 앤딩은 잘들었습니다. 저도 2화를 보고 볼지 않볼지 생각중입니다.
1화보고 때려쳤다죠..< ... 24분씩이나 애타게 기다려서 들은 호시상 대사가...
단... 2-3마디...<<<<< .....